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친절하게 대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차갑게 버리는 사람들을 소시오패스라고 합니다. 이런 소시오패스들은 사람을 인간으로 보기 보다는 도구로 보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소시오패스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시오패스 구별하기

 

 

소시오패스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사람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첫 번째 질문에 따라 어느 정도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상황이 생겼다고 합시다. 전화로 A에게 그 상황을 이야기 했을 때 A의 첫 번째 질문이 '우리 아버지 괜찮으신 거야?'와 같이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담겨 있다면 정상인입니다. 그러나 '왜 응급차에 전화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전화 안했어?'와 같이 다른 사람에 대한 걱정이나 공감이 결여된 의 외의 질문을 한다면 소시오패스 성향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존감이 높고,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을 잘 아는 것도 소시오패스들의 특징이지만 이 부분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성형이므로 구분법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소시오패스 성향이 어울리는 직종

소시오패스는 인구의 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적으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5명 중 한명 꼴이니 예전 한 학급이 50여명이었던 것을 떠올려 볼 때 한 반에 2명 꼴로 존재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소시오패스는 사람을 잘 이용하기 때문에 의 외로 사업가와 같이 다른 사람을 부리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압박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들은 상대방이 곤혹스러워할 질문도 서슴없이 하는데, 이런 면접을 한 뒤 전혀 감정에 동요가 없는 사람들도 소시오패스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소시오패스들에게 어울리는 직종은 구조조정 전문가나 사업가 등 사람을 잘 이용하는 업종이나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잘하고 언변이 좋기 때문에 영업직이나 연예인, 정치인 등도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