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이사양 잡스 유튜브 봐야한다

프로 온라인 마케터 이사양 잡스 채널

이사양 잡스 운영자의 실명은 알 수 없으므로 그냥 이사양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양은 하루 수 십개의 글을 쓰고 최소 수 천개의 글을 써온 사람입니다. 몇 천개 짜리 블로그가 몇 개씩 있다고 하니 수 만개가 넘어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영상 편집 광고를 외주받아 진행하며, 현재는 이사양 잡스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합니다. 한마디로 온라인의 종합 격투기 챔피언 같은 사람입니다.

 

글 작성 시점 유튜브 구독자가 2.8만명으로 구독자만 보면 큰 채널은 아닙니다. 그러나 블로거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따져보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인구중 블로거의 비중도 작지만 티스토리 블로거는 그 중 6~7% 수준으로 더 작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인구의 1%가 블로거이고 그 중 7%가 티스토리를 운영한다면 성인 4000만 명 중 40만 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티스토리는 2.8만명이 운영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결국 볼 사람은 거의 다 구독한다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이사양 잡스를 구독해야 하는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은 대부분 강의나 전자책에 적게는 몇 천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원을 쓰게 됩니다.  블로그라는 분야가 워낙 카더라도 많고, 제대로된 스승을 만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터넷에 공짜로 떠도는 정보들 만으로도 충분히 잘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깨닳음을 얻은 분들은 대부분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전부터 네이버를 운영한 노하우가 몇 년에 걸쳐 쌓인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분들은 제 생각에 매우 극소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양 또한 아는 지인의 소개로 네이버에 진입했다고 하니 완전 바닥 부터 혼자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유튜버 (전)신사임당 주언규씨 역시 이미 세상에 다 알려진 것들 까지는 배워서 빠르게 도달해야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굳이 선배들이 어렵게 걸어간 길을 가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수학 천재가 있어서 숲 속에 혼자 살면서 미분을 깨닳았다고 해도 세상에 무슨 업적이 되겠습니까? 아마 그 사람이 수학을 누군가로 부터 배웠다면 제대로 된 큰 업적을 남겼을지 모릅니다.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무료 강의

외부 유입이나 이슈 따먹기와 같은 잡기술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최대한 정도를 걸으면서 꾸준한 연금형 블로그 운영에 대해 알려줍니다. 기초가 되는 운영의 개념, 블로그 설정 방법, 초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까지 초, 중, 고급 과정을 다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애드센스 승인도 몇 년전에 4개를 받았고, 저품질, 쿠팡 파트너스 등등 다양한 경험을 거쳤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이분의 영상을 보면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블로거들에게 힐링 채널

괜히 이사양 잡스 채널에서 블로그 시작하면 상위 5% 버티면 1%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3년 전 함께 시작하며 이웃을 맺은 블로그들이 궁금해서 가끔 들어가면 10% 정도만 간간히 운영 중이고 1%는 미친 듯이 운영을 하며 (하루 글 5~10개씩 발행하는 굇수들) 나머지는 중도 포기를 합니다. 1%가 성공하고 그 과실을 얻게 된다는 것을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닐까? 나만 수익이 안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 이사양 잡스 채널에서는 다들 힘들고, 자신도 그런 길을 걸어왔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소위 요새 나오는 "글 2개로 수천만원을 벌었습니다. 하루 10분 투자해서 월 천만원을 버는 글쓰기"와 같이 허황된 이야기를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강의를 구입해 보진 않았지만 아마 제목은 그렇게 후킹하고 내용은 글을 계속 써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지은이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멈추지 않으면 누구나 수익이 날 수 있다고 겪려해주고, 마치 PT 트레이너 처럼 "글 한 개만 더" 라고 옆에서 응원해 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채널

사실 어떤 강의가 진짜인지 조차 초보들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일단 허황된 광고는 믿지 않기 때문에 한 달만에 월 천만원을 번다는 류의 강의를 사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게 진짜 가능한지는 모릅니다. 다만 저는 꾸준한 방법이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이사양 잡스 채널이 제게는 잘 맞았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는 분들이 미래의 저의 경쟁자이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의 제목도 일부러 검색이 잘 안되게 지었죠.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채널이 잘되길 바라는 팬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짜로 귀한 정보를 얻은 만큼 트래픽이라도 주고 싶은 블로거의 마음입니다.

 

채널이 계속 잘되서 새로운 알고리즘이 업데이트 되면 저도 정보 얻을 수 있게 되니 서로에게 이득입니다. 하지만 나만 알고 싶은 삐뚤어진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강의의 질이 월등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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