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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포커와 같이 카드의 조합에 따라 서열이 있고 강한 패를 가진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순서에 따라 돌아가면서 거의 유사하지만 포커와 같이 오픈된 카드가 없기 때문에 서로의 패에 대한 힌트가 전혀 없는  모르는 상황에서 게임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심리싸움이 더욱 치열합니다.

 

섯다는 기본적으로 두장의 패를 사용하여 승부를 겨룹니다. 간혹 3장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역이나 온라인 게임의 룰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게임을 하기 전에 룰을 미리 정하거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팅 방법

베팅 순서와 방향

2장 섯다의 경우 1장을 받은 시점 부터 베팅을 하거나 2장을 모두 받고 나서 베팅을 합니다.

 

특수한 룰인 3장 섯다는 2장을 받은 시점에서 베팅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베팅은 전판을 승리한 사람 또는 첫게임일 경우 선을 잡은 사람이 시작합니다.

 

베팅은 일반적으로 포커와 같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베팅 금액

보통 현재 깔린 판돈의 절반까지 베팅 (하프 베팅)을 상한선으로 합니다. 그러나 100%까지 레이즈를 할 수있는 풀베팅 룰을 적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콜을 하기 위한 금액이 자신이 가진 돈보다 더 많은 경우 올인이라고 하여, 전체 가진 돈을 모두 투입합니다.

 

경우에 따라 앞에서 레이즈를 한 사람보다 더 적은 금액을 레이스하지 못하는 룰도 있습니다. 콜 이후에는 레이즈를 할 수 없지만 역시 레이즈가 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선은 체크를 선언하여 레이스를 하지않고 자신의 순서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때 체크를 한 사람은 레이즈를 할 수 없습니다.

 

승부결정

살아남은 모든 사람이 콜을 하거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죽으면 승부가 결정됩니다.

 

콜을 한 사람들은 서로의 패를 열어 족보에 따라 승패를 결정합니다.

 

섯다 족보 알아보기

 

구사, 멍구사 등으로 파토가 나게 되면 판돈을 그대로 뭍어두고 다시 재경기를 하게 됩니다.

 

판돈 배분

승리한 사람은 모든 판돈을 가져갑니다. 다만 올인을 한 경우라면 자신이 베팅한 금액만큼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다시 돌려주게 됩니다. 그러나 판돈을 그대로 다 가져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땡값을 정한 경우 콜을 한 사람들로부터 땡 값을 얻게 됩니다. 이 때 땡값은 승리한 사람만 받을 수 있거나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는 경우를 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죽은 사람들에게도 땡 값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재경기 룰

재경기(파토, 나가리)가 이루어 지는 경우는 구사, 멍구사로 파토가 나는 경우와 같은 족보가 나와 무승부가 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끗싸움에서 무승부가 일어나게 되므로 여러사람이 경기를 하는 경우 좀처럼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경기는 일반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만 참여합니다. 일부는 참가비 (콜비)를 받고 참가를 시켜주기도 합니다. 콜비는 일반적으로 참여자의 베팅금액 + 50% 수준입니다.

 

재경기 시 기존에 판돈을 그대로 깔아둔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첫 베팅부터 베팅 금액이 상당히 큽니다. 따라서 레이즈가 몇 번 돌고 나면 순식간에 몇 게임 어치 판 돈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게임이 과도한 사행성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장을 모두 받고 나서 베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첫장부터 베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재경기 이후 또 재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동일하게 판 돈은 묻어두고 시작합니다. 2판 연속 파토가 나면 한판 승부가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게임이 과열되고 하루 동안 잃은 것을 몽땅 만회할 수도 있습니다.